“사재기 저격인가…” 강민경 SNS에 올라온 '의미심장한' 글
- • 3일 신곡 `나의 오랜 연인에게` 발표하는 다비치
- • 강민경, “벌써 힘이 빠지지만… 정말 진실되게 만들고 노래했다”
이하 강민경 인스타그램
그룹 다비치 멤버 강민경 씨가 SNS에 올린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강민경 씨는 2일 인스타그램에 신곡 티저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올렸다.
강 씨는 "할 말이 많기도 할 말이 없기도 한 이 시점에 발매라니 '너못말' 아픔이 떠올라 벌써 힘이 빠지기도 하지만 내일 6시 '나의 오랜 연인에게' 열심히 진실되게 만들고 노래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부디 마음에 들길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강민경 씨가 언급한 '너못말'은 지난 5월 다비치가 발표한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이라는 곡이다. 당시 이 곡은 가수 임재현 씨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에 밀려 2위에 그쳤다.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공개 당시 멜론 차트
강민경 씨 이런 글이 올라오자 네티즌들은 "사재기를 저격한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임재현 씨는 음원 사재기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가수 박경 씨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