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이나 일했지만...SM 소속 유명인이 대놓고 회사 저격했다
- • 2년 새 소속 가수 2명이 세상을 떠난 SM
- • SM 소속 안무가 심재원 씨, 의미심장한 글 남겨
심재원 씨 인스타그램
가수 겸 안무가 심재원(36) 씨가 SM을 비판하는 듯한 말을 꺼냈다.
최근 심재원 씨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SNS 이용자들의 질문을 받았다. SM에 관련된 물음이 쏟아졌다. 그런데 심재원 씨 답변이 심상찮다.
이하 심재원 씨 인스타그램 스토리 캡처
그의 답변이 의미심장해 보이는 데는 이유가 있다. 심 씨는 SM 소속 안무가다. 퍼포먼스 디렉터라는 공식 직함도 달고 있다. 심 씨는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안무를 비롯해 동방신기, 엑소 등 SM 소속 가수들의 안무를 거의 창작했다. 그런 심 씨이기에 SM에 관해 다소 부정적인 답변을 한 점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28일엔 SM 소속 가수 태연(김태연·30)이 신곡 뮤직비디오 공개가 늦어지자 소속사 대응을 지적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지난달 14일 설리(최진리)가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자 일부에선 지난 2017년 12월 18일 숨진 종현(김종현)이 거론되며 "SM은 소속 가수들을 잘 보살피고 있는 거냐"라는 등 SM을 향한 우려가 터져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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