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데이트” 현빈이 손예진과 '열애설'에 드디어 입을 열었다
유튜브, 위키트리
- • 현빈과 손예진이 마트에서 데이트하는 사진 올라와
- • 미국 동반 여행설로 열애설이 불거져
현빈이 손예진과 열애설에 입을 열었다.
앞서 지난 1월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마트에서 데이트하는 사진이 SNS로 올라왔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모자를 푹 눌러 쓰고 안경과 선글라스를 끼고 편안한 차림을 한 모습이었다.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현빈과 손예진은 커뮤니티에서 확산된 미국 동반 여행설로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현빈과 손예진 양측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다.
이후 현빈은 9일 열린 tvN 새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제작발표회에서 열애설에 대해 "저희는 지금처럼 웃어 넘겼던 일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열애설이) 작품을 선택하는데 불편하거나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같이 했고, 그 작품으로 친분관계가 있었던 상태였다"며 "그래서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고 싶었다. 그래서 기분 좋게 선택했다"고 밝혔다.
손예진도 "저도 마찬가지다. 또 한 번 (현빈 씨와) 로맨틱 코미디를 하고 싶었다. 감독님은 고민하셨을지 모르겠는데 저는 아니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듣던 이정효 감독은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두 사람이 열애설까지 났으니) ‘케미가 좋겠구나’ 싶었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긍정적으로 했었다. 걱정은 없었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첫 방송하는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손예진)와 그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하게 되는 북한 장교 리정혁(현빈)의 절대 극비 로맨스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