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 괜찮은지 걱정 쏠렸던 김희철, 속으로만 끙끙 앓던 얘기 꺼냈다 (영상)

상태 괜찮은지 걱정 쏠렸던 김희철, 속으로만 끙끙 앓던 얘기 꺼냈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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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 네이버TV, KBS2 '무엇이든 물어보살' 

  • • 교통사고로 다리에 철심 박았던 김희철
  • • 김희철 “락 음악을 향한 꿈, 도전해봐도 될까요”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36) 씨가 마음 속 꿈을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김희철 씨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김 씨는 "소문난 락음악 마니아다. 10대 때는 밴드에 대한 꿈도 있었다"라고 했다. 그는 MC로 출연 중인 Btv 웹예능 프로그램 '스튜디오 음악당'을 언급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락 음악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부쩍 자주 든다"라고 말했다.

김 씨가 선뜻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나이'다. 김 씨는 "이제 곧 40대가 될텐데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도전이 조금 두렵다"라고 했다.



또 다른 이유도 있다. 김 씨는 지난 2006년 교통사고로 다리에 철심을 박았다. 그는 5년 전 마지막 검진에서 "더 이상 뛰거나 춤을 추면 위험할 수 있다"라는 판정을 받았다. 김 씨는 "먹고 살 걱정에 빠졌다가 다행히 예능에서 잘 풀려 이만큼 왔지만, 그래도 가수로서의 꿈과 욕심이 있다"라고 했다. 

그런 김 씨가 락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기 망설이는 것은 '슈퍼주니어' 때문이기도 하다. 김 씨는 "팀 활동은 못하면서 혼자 락을 하며 솔로앨범을 내면 팬들이 배신감을 느낄 것 같다"라고 했다.

MC 서장훈(45) 씨는 "꿈과 나이는 아무 상관 없다"라며 김 씨를 적극적으로 응원했다.



앞서 김 씨는 절친한 사이였던 설리(최진리)와 구하라가 세상을 떠난 후 갑자기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일부에선 그의 심리 상태를 걱정하기도 했다. 최근 김 씨가 중국 상하이 한 행사에 참석한 근황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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