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지지율, 4달만에 '골든 크로스' 현상 일어나

문 대통령 지지율, 4달만에 '골든 크로스' 현상 일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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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갤럽 12월 첫 주 여론조사 긍정평가가 부정평가 앞서
  • • 정당 지지율 민주당(40%)이 한국당(21%) 거의 2배 격차 압도
  • • 차기 지도자 선호도 이낙연 총리(26%)가 황교안 대표(13%) 2배 앞서

문재인 대통령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에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질러 '골든 크로스' 현상이 일어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발표됐다.  

  

여론조사 회사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3∼5일 전국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48%, "잘하지 못한다"는 부정평가는 45%로 나타났다. 


지난 주 동률을 보였던 똑같았던 조사 결과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2%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1%포인트 내렸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3%포인트로 오차범위(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내이지만,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은 4달 만이다.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20%)가 가장 높았고, 복지 확대(7%), 북한과의 관계 개선·국민 소통(각 6%), 서민을 위한 노력(5%), 적폐청산·개혁 의지(3%) 순으로 꼽았다.  


반면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28%)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 친북 성향(8%), 인사 문제(7%), 독단적(5%), 부동산 정책·외교 문제(4%), 일자리 문제(3%) 등을 들었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은 40%, 자유한국당은 21%를 기록했다. 


지난 주보다 민주당은 2%포인트 오르고, 자유한국당은 반대로 2%포인트 떨어졌다.


이에 따라 두 당 간의 지지율 격차는 19%포인트로 거의 2배 가까이 벌어졌다.


정의당 10%(+1%포인트), 바른미래당 6%(+1%포인트), 우리공화당 0.5%, 민주평화당 0.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이낙연 국무총리(왼쪽),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연합뉴스 자료 사진


 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26%)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13%)를 2배 앞서는 1,2위로 나타났다.  


이재명 경기지사(9%), 안철수 전 의원(6%)가 뒤를 이었고, 심상정 정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박원순 서울시장은 각각 5%로 동률을 기록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똑같은 4% 지지율을 보였다.


 상세한 여론보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 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7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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