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착한 사람...” 이진호가 절대 알리지 않으려던 일이 들통났다

“원래 착한 사람...” 이진호가 절대 알리지 않으려던 일이 들통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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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개그맨 이진호가 베푼 선행
  • • 댓글 보고 아픈 아이 병원에 방문한 개그맨 이진호

개그맨 이진호 / 뉴스1


개그맨 이진호(33) 씨가 조용히 선행을 베푼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5일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댓글 보고 아픈 아이 병원 방문했던 개그맨 이진호' 게시글이 확산됐다. 


내용에 따르면 한 유튜브 이용자가 댓글을 이용해 메시지를 남겼고 이를 본 이진호 씨가 직접 나섰다.


유튜브



메시지를 남긴 이용자는 악성뇌종양인 수모세포종을 앓고 있는 11살 아이의 아버지였다. 그는 판정을 받은 날부터 현재까지 항암치료와 방사선치료를 병행하고 있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자신의 아들이 가장 좋아하는 연예인이 이진호 씨며, 매주 그가 출연하는 tvN '코미디빅리그'를 챙겨본다고 했다.


그는 "현재 살아 있는 것, 저희와 대화하는 것 등 어쩌면 그동안 사소했던 것들이 너무 큰 행복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이진호 씨에게 아들 생일에 병원에 방문해줄 것을 부탁했다. 조심스럽고 간절한 요청이었다. 아들이 항암치료에 들어가기 전 이진호 씨를 만난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는 확신 또한 갖고 있었다.


인스타그램


이를 본 이진호 씨는 직접 병원에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를 만나 사진을 찍고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하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아이의 아버지는 다시 한 번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타인을 웃음짓게 만드시는 훌륭한 직업을 가지신, 어쩌면 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직업을 가지신 진호씨. 오늘 아들에게 너무나도 훌륭한 하루를 선물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단 한 명의 사람이 많은 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것 자체로도 이미 진호 씨는 너무 훌륭한 분이라는 것을 꼭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그가 베푼 친절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는 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를 본 커뮤니티 이용자들은 아이가 꼭 나을 것이라며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이진호 씨는 그의 선행을 알리고 싶어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와 평소 친분이 있는 한 지인이 올린 내용으로 추정되는 글에는 "이진호가 이것 올린 거 알면 뱀눈 뜨고 난리 칠 것 뻔한데 그래도 나는 가만히 못 있겠다"라며 "이진호의 따뜻함을 알려야겠다 우리 진호 원래 착한데 오늘 더 착하다"라고 남겨져 있었다. 


그의 소속사 관계자 역시 "진호 씨가 한 것은 맞는데 본인이 굉장히 민망해한다"라고 전했다. 병원에서 아이와 사진을 찍어 올린 그의 지인에게 직접 사진을 내려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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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랑이????(@bbangggi1)님의 공유 게시물님,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6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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