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의 법적 남편이 오늘 새벽 인터넷 카페에 올린 ‘소름 돋는 글’
- • “고유정 안 붙잡혔으면 나도 연쇄살인마에게 죽었을 것”
- • “경찰, 고유정 증거들이 드러날 때도 날 범인으로 몰아”
고유정 / 뉴스1
의붓아들을 죽인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는 ‘전남편 살해범’ 고유정(37)의 현재 남편 A(37)가 자신 역시 고유정의 손에 죽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A씨는 6일 온라인 카페 '승빈아 사랑해'에 '8차 공판 관련 및 후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지난 2일 제주지법에서 열린 고유정 8차 공판에 대한 후기를 올려 이처럼 밝혔다.
해당 글에서 A씨는 "저는 이미 작년 11월에 세상을 떠났을 수도 있었단 사실 역시 제 느낌이 아닌 사실로 드러났습니다"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그는 "지난해 11월 4일 (고유정이 제게) '잠버릇 이야기를 꺼내고 (숨진 아들인) OO이를 청주로 데리고 오자'고 하자 제가 거절했다. (승빈이) 살인 계획에 실패하자 허리를 다치고 못 움직이는 제게 (고유정이) 해외여행을 가자고 했다. 저는 당연히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그 당시 고유정의 인터넷 검색어가 ‘니코틴 치사량’이었다는 점을 밝혔다. 자신 역시 고유정의 ‘타깃’이 될 수도 있었다는 것이다.
A씨는 그러면서 차라리 자신이 고유정과 해외여행을 가서 죽었더라면 아들이 죽지 않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차라리 제가 먼저 갔더라면(죽었더라면) OO이는 안 그럴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든다. 순서가 안 바뀌었다고 한들 연쇄살인마가 잡히지 않았더라면 지금쯤이면 세상에 없었을 것이란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고유정이 붙잡히지 않았더라면 언젠가 자신 역시 아들처럼 죽임을 당했을 것이라는 이야기다.
A씨는 경찰에 서운한 마음을 표출하기도 했다.
그는 “알면 알아갈수록 어려운 사건이 아녔다. 너무나 쉬운 사건이었으며 (경찰이 제대로 수사했다면 고유정의) 연쇄살인은 절대 일어날 수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경찰이 자신을 ‘과실치사’로 몰았다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고유정의 (살인) 증거들이 더 드러날 때도 오로지 저를 (범인으로) 몰아갔다"라고 말하며 분통을 터뜨렸다.
8차 공판이 끝난 지 어느 덧 3일이 지났습니다. 난생 처음해보는 증인 출석일 뿐만 아니라 이런 연쇄살인마와 관련 된, 그리고 소설을 잘 쓰는 남윤국과 이야기 하기 위해 긴장도 그 날은 많이 되더군요. 그리고 아무리 출석 전에 준비를 했다한 들 이야기를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되었던 것 역시 사실이였습니다. 그리고 끝나고 보니 물론 제 이야기를 충분히 하지 못한 것 같아 조금의 아쉬움은 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힘이 든 것 중 하나는 제 자리에서 왼쪽으로 살인마를 봐야했다는것, 그리고 남윤국의 헛소리를 들어줘야 한다는 것. 그 시간동안 그것만큼은 너무나 힘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하나 확실한 것은 연쇄살인마와 남윤국의 이야기는 역시나 모든게 거짓이라는게 밝혀졌고 새로운 사실들도 밝혀졌으며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이 나올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판의 시작은 청주동부소방서가 삭제를 했던 승빈이의 사망당시 사진으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사진을 보자마자 저는 눈물이 먼저 나더군요. 그리고 제가 여기 계신 분들에게 너무나 감사를 드리는 것 잘 알아 주실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여기 계신 분들은 우리승빈이의 진짜 모습을 다 알아주시기에 만약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시담 추후에 얼마든지 공개를 할 마음도 있습니다. 힘은 들겠지만 그만큼 정말 잊지 못할 응원과 격려를 받았으며 그 사진만큼 고유정의 타살이라는 것이 확실한 만큼 큰 증거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진을 보고 놀라시고 충격을 받으실 분도 계시기에 결정은 아니지만 많은 분들의 조언과 의견을 들은 후 생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새로운 사실들은 이미 언론에 많이 나왔으니 다 아실꺼라 생각이 들구요. 하나 확실하고 꼭 드리고 싶은 말씀 중 하나는 청주상당경찰의 부실수사가 아닌 진실 은폐 그리고 고유정의 조력입니다. 제가 여지껏 승빈이의 진실을 위해 외쳐왔던 사실들은 이미 다 사실로 드러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공판에서는 새로운 사실들이 또 드러났구요. 그런 사실들을 청주상당경찰은 최소 지난 6월부터 알고 있었을 것인데도 청주상당경찰은 모든 것을 알고 있었음에도 저를 과실치사로 몰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를 공격하고 저를 살인으로 입건을 하였었으며 시간이 지날 수록 고유정의 증거들이 더 드러날 때에도 오로지 저를 몰아갔습니다. 2019년을 살아가는 대한민국에서 이런일이 일어 난다는 것이 저는 믿기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알면 알아갈수록 승빈이 사건은 어려운 사건이 아니였습니다. 너무나 쉬운 사건이였으며 연쇄살인은 절대 일어날 수 없는 일이였습니다. 오직, 청주상당경찰의 부실과 진실을 가린 거짓 때문에 모든게 일어난 사건이였습니다.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민갑룡 경찰청장은 승빈이 사건 이야기가 나왔을 때 연쇄살인을 막을 수가 있었으며 재발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겠다고 국민들 앞에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말만 했지 이루어진 것 어떤 것도 없습니다. 살인마가 누군지를 알면서도 아이의 친부를 뒤집에 씌울라 그랬으며 청주상당서의 잘못을 덮기위해 연쇄살인마를 도와준 경찰들입니다. 더 이상 죄없는 시민을 괴롭히지 말고 저 같은 피해자가 또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철저한 진상조사 그리고 사건 담당자들의 철저한 조치 등이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그 외에 지난 공판 관련하여 이야기를 덧붙인다면요.. 일단 고유정은 본인 스스로가 본인 핸드폰에 메모장에 남긴 메모들 역시 모든게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남윤국은 역시나 예상대로 제가 전 처와의 관계에서도 폭력적이라는 것을 이야기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실제 전혀 그렇지가 않았습니다. 그리고 저는 당당하게 그 증거물로 전 처의 핸드폰을 증거물로 제출을 할 수도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기에 그 말은 들은 남윤국은 더 이상 대꾸를 못하였지요. 그리고 승빈이 부검이 끝나고 화장이 끝나고 승빈이를 안고 장례식을 위해 제주도로 올 때, 고유정이 공항까지 왔다가 갑자기 안오겠단 이유 역시 밝혀졌지요. 그 당시 비행기 시간은 19:30 분, 고유정이 승빈이 혈흔이 묻은 매트리스 수거 업체에 전화를 한 시간 20:00경이었습니다. 그리고 3.3일 연쇄살인마와 그의 모친과 통화를 통해 우리아이가 아니다 라는 말할 당시 전후로해서 연쇄살인마가 제 앞에서 보인 눈물과 연기.... 또한 승빈이 사망 시간 즈음하여 승빈이 외가 쪽 관련 분들의 카톡 확인 및 삭제.... 정말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았을까요... 소름만이 아니라 정말 교화와 교정이 불가능하고 모든 것이 계획적이었으며 본인이 살인마라는 것을 스스로 입증을 한 것들이였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저는 이미 작년 11월에 세상을 떠났을 수도 있었단 사실 역시 제 느낌이 아닌 사실로 드러났구요...시간 흐름은 이렇습니다. 18년11.4일 잠버릇 이야기를 꺼내고 승빈이를 청주로 데리고 오자 그러고 제가 거절을 하자 승빈이 살인 계획에 실패를 하자 허리를 다치고 못움직이는 저에게 해외여행을 가자고 했고 저는 당연히 거절을 했구요 그 당시 검색어가 니코틴치사량 검색.....중간에 멈춰져버렸지만 만약 계속 이약기를 하게 됐다면 그 외에 더 많은 것들이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미쳐버릴 것 같은 것은....저와 승빈이가 바껴 버린것 같아 너무나 힘이 듭니다. 차라리 제가 먼저 갔더라면 승빈이는 안 그럴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그리고 순서가 안바꼈다 한들 연쇄살인마가 잡히지 않았더라면 지금쯤이면 세상에 없었을 것이란 생각에는 변함이 없구요. 이제 다음 재판은 16일 인데요....청주동부소방서에서 삭제한 사진을 중심으로 그리고 부검결과를 중심으로 법의학자 두 분과 부검하겼던 분이 나오실 예정입니다. 그럴수록 더 많은 증거들이 나올 것이고 연쇄살인마의 살인에 대한 입증은 더 명확해 질 것이며 청주상당경찰의 경찰같지 않은 짓 역시 더 나오게 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한가지 증인 출석시 아쉬운 점이라면 남윤국이 살인마의 메모를 보며 제 이야기를 할 때 그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 및 살인마의 거짓과 살인마의 실체를 더 자세히을 더 자세히 알릴 수 있었는데 그럴 시간이 모자란 점은 조금은 아쉬웠네요. 항상 제가 마음속 깊이 감사드리는 것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평생의 은인 같은 분들이십니다. 여기 계신 분들의 한 글 한 글을 보며 밤을 새워 울었던 시간들이 저에겐 평생 잊지 못할 시간들입니다. 항상 관심을 갖어 주시고 지켜봐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추운 겨울 감기 걸리지 마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언제나 행복하시길요. 또 인사드리겠습니다. 출처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70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