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공연 예정대로 진행 "성폭행 의혹엔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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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가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김건모가 7일 예정대로 인천 송도 공연을 진행합니다.
'김건모 25th Anniversary Tour' 인천 송도 공연을 담당하는 공연기획사 측은 7일 "금일 예정된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현재도 공연 준비가 한창"이라고 전했습니다.
김건모는 데뷔 25주년을 맞이해 50개 도시를 순회하며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6일 '[충격단독] 김건모 성폭행 의혹!'이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통해 김건모 성폭행 의혹을 처음 제기했습니다.
강용석 변호사는 "김용호 부장에게 먼저 제보자가 들어왔다"면서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김건모가 직원이었던 피해 여성을 성폭행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여러 증거를 확보했지만, 김건모 측이 부인할 게 뻔해 공개하지 않겠다.
다음 주 월요일(9일)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송 직후 김건모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이 같은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습니다.
김건모 측은 이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등으로 해당 유튜브 채널과 출연진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스브스타)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54174&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