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갖고 다닌다고?” 후배들 깜짝 놀라게 한 남궁민 촬영장 필수품
- • 이시언, 성훈이 갖고 다니는 사람 처음 봤다는 남궁민 소지품
- • 남궁민, 연기 되돌아보고 캐릭터 연구하기 위해 개인 모니터 들고 다녀
이하 MBC '나 혼자 산다'
남궁민 씨가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 쓰는 물건이 후배 연기자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6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남궁민 씨가 출연해 하와이로 드라마 촬영가는 모습을 공개했다. 촬영장으로 향하는 동안 대본을 읽던 남궁민 씨는 외워지지 않는 대사에 난감한 기색을 드러냈다. 그는 "한국에서만 촬영하다가 해외 촬영을 하니 여기서는 억지로 캐릭터에 들어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남궁민 씨는 긴장하던 것과는 달리 세 번째 테이크 만에 촬영을 끝냈다. 이후 차에서 매니저들과 대기하던 그는 갑자기 굳은 표정으로 어떤 물건을 찾았다. 그가 건네받은 물건은 촬영용 모니터였다. 남궁민 씨는 자신의 촬영 장면을 계속 반복하며 매니저와 의견을 나눴다.
남궁민 씨는 "한 4작품 전부터 개인 모니터를 갖고 다니고 있다. 계속 어떤 캐릭터가 되어야 할 지 생각하고 연기를 되돌아보기 위한 목적이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모니터는 일반적인 제품과는 달리 촬영장에서 찍은 장면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방송용 모니터다.
이를 보던 성훈과 이시언은 "저 모니터 갖고 있는 분은 처음 봤다"라며 깜짝 놀랐다. 남궁민 씨는 "개인 모니터가 방해될 수 있기 때문에 여유로울 때만 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