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하다...” 군 복무 중 휴가내서 콘서트 놀러 간 아이돌 두 명
- • 양일간 이뤄진 콘서트에 하루씩 참석한 아이돌 멤버
- • 그룹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 이정신 정용화 콘서트 참석
그룹 '씨엔블루' 멤버 강민혁(28) 씨와 이정신(28) 씨가 군 복무 중 휴가를 내 정용화(30) 씨 콘서트에 방문했다.
지난 7일, 8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정용화 씨 단독 콘서트 '2019 JUNG YONG HWA LIVE 'STILL 622' IN SEOUL'가 열렸다.
FNC엔터테인먼트
정용화 씨는 약 20개월 간 군 복무를 마치고 지난달 3일 전역했다. 그는 콘서트에서 거수경례와 함께 "군 복무를 마치고 늠름하게 돌아온 만기 전역자 정용화입니다"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이어 그는 'Can't Stop', '원기옥' 등 자신의 솔로곡은 물론 씨엔블루 곡들도 열창하며 팬들과 시간을 보냈다.
이날 콘서트 객석에서는 반가운 얼굴들이 포착됐다.
이하 트위터
지난해 7월 나란히 입대했던 강민혁, 이정신 씨였다. 양일간 이뤄진 콘서트에서 강민혁 씨는 첫 날, 이정신 씨는 둘째 날 방문했다고 알려졌다.
팬들은 오랜만에 얼굴을 비친 이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일부 팬들은 관객석에서 콘서트를 즐기는 그들의 모습을 남겨 SNS에 공유하기도 했다.
알려진 내용에 따르면 강민혁 씨는 정용화 씨 노래를 따라 부르며 콘서트를 즐겼다고 전해졌다. 이정신 씨는 팬들이 플래시 이벤트를 펼치자 동참했다.
이날 정용화 씨는 씨엔블루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씨엔블루는 계속갈 것"이라며 "제가 열심히 만들어놓은 씨엔블루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씨엔블루는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 ????꼬지???? (@kkoji_yh) December 8, 2019
-191208 Still 622 정용화 pic.twitter.com/56Bmn9DpuT
앞서 씨엔블루 멤버였던 이종현 씨는 일명 '정준영 단톡방' 등 불미스러운 사건에 가담한 사실이 알려져 팀을 탈퇴했다.
정용화 씨는 오는 24일부터 25일 카나가와, 25일 효고에서 일본 팬미팅을 개최하고 2020년에는 방콕, 타이베이, 마닐라 등에서 'STILL 622' 투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