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차귀도 해상서 대성호 선원 추정 시신 2구 발견
슈마
제주해양경찰청은 제주 차귀도 해상에서 대성호 선원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대성호 선체로 추정되는 물체에서 약 44ｍ와 50ｍ 떨어진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오후 5시 15분쯤 시신 1구를 인양했으며, 현재 나머지 시신 1구에 대한 인양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19일 오전 7시 5분쯤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어선 대성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한국인 6명과 베트남인 6명 등 승선원 12명 가운데 60살 김모씨는 사고 당일 해경에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으며, 나머지 11명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54854&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