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대상', 28일 개최…MC는 김성주·박나래·조정식
2019년 예능 프로그램을 총 결산하는 '2019 SBS 연예대상'이 기대를 모은다.
SBS 측은 10일 '2019 SBS 연예대상'의 콘셉트를 담은 로고를 공개했다.
'2019 SBS 연예대상'은 올 한 해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른 '뉴트로(Newtro)' 콘셉트로 꾸며진다. 이 콘셉트에 맞게 '순풍산부인과', 'X맨 일요일이 좋다', '패밀리가 떴다' 등 수많은 인기 프로그램을 탄생시킨 SBS 예능의 역사를 되짚어본다.
MC 라인업 또한 눈길을 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메인 MC이자 '쫄깃쫄깃'한 진행을 자랑하는 김성주, 남다른 예능감의 박나래, 아나운서 조정식이 합류한다.
세 사람 모두 재치 있는 입담의 소유자인 만큼 이들이 모여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를 높인다.
올해 SBS 예능 프로그램은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쏟아지는 상황에서도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거머쥐며 굳건한 인기를 과시했다.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불타는 청춘', '백종원의 골목식당', '미운우리새끼' 등 대다수 프로그램이 꾸준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예능 강자'의 입지를 또 한 번 굳혔다.
아울러 '리틀포레스트', '맛남의 광장' 등 신규 프로그램 역시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안착했다.
그런 가운데 대상의 영예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관심이 쏠린다.
그 결과는 오는 28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9 SBS 연예대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bijou_822@naver.com, joy822@partner.sbs.co.kr
(SBS funE 강수지 기자)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57361&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