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할 것 같았다” 참고 참다 '디스랩 대회' 연 슬리피가 겪은 상황 (영상)

“토할 것 같았다” 참고 참다 '디스랩 대회' 연 슬리피가 겪은 상황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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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 디스랩 대회' / 유튜브, '슬리피'  


  • • 결국 대응 방법까지 찾아내
  • • 슬리피, 악플로 인한 고통 전해

슬리피 / MBC '진짜 사나이'


래퍼 슬리피(김성원·35)가 악플에 관한 심경을 전했다. 


지난 15일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 스페셜'에는 '심야의 초대장-당신은 악플러입니까' 편이 방송됐다. 슬리피, 래퍼 콕스빌리(김정태·34), 가수 김장훈(56) 씨, 심은진(38) 씨, 배우 김정민(30) 씨가 악플에 관해 대화를 나눴다. 


방송에서 슬리피는 "아무 생각 없이 달리는 댓글이 많다"라고 하소연했다. 그는 "댓글에서 살을 찌우라는 말이 많길래 살을 찌웠다. 그러니 또 욕을 하더라"고 말했다. 


이하 SBS 'SBS 스페셜'





슬리피는 "하도 악플이 달리니 디스랩 대회를 열었다"라고 했다. 그는 "200명 정도가 지원했다. 다 내 욕을 하는데 듣다가 토할 뻔했다. 한 100명쯤 들었을 때 '이게 뭐지' 싶더라"고 했다. 


슬리피는 악플에 대응하는 방법을 터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익명 게시판에 본인이 등판하면 욕이 사라지더라. 나는 해명하고 싶은 것도 많아서 댓글을 같이 다는 편"이라고 했다.


슬리피는 "내가 본 악플러들은 이걸 연예인이 본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네티즌들이 보라고 단 거다. 그래서 연예인이 들어가면 악플이 사그라지더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9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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