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탄 거 아니다“ 전여친 '빚투' 논란에 '찌워니'가 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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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튜버 김지원 씨가 전 여자친구 돈을 갚지 않는다”
- • 김지원 “전여자친구에게 돈 갚을 것” 해명
찌워니 / 유튜브 '찌워니의 삶'
돈을 빌리고 잠수를 탔다는 전 여자친구 폭로로 빚투 논란에 휩싸인 유튜버 '찌워니(김지원)'가 "잠수를 탄 적이 없으며 돈을 갚을 생각이었다"고 해명했다.
지난 15일 찌워니는 공식 페이스북에 "최근 저와 관련된 기사로 인해 많은 논란과 실망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라고 말을 시작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며, 도박으로 큰돈을 잃은 것도 맞다. 하지만 마약 관련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전 여자친구와는 11월 중순까지 만났다. 처음에 돈을 빌릴 당시 12월 중으로 갚을 수 있을 것 같다. 늦어도 1월 말까지는 상환하겠다고 했다. 돈을 갚으려는 중에 이런 기사가 나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잠수를 탄 적도 없으며 중간중간 전 여자친구와 주고받은 메시지도 있다. 추측성 글과 오해는 자제해달라. 전 여자친구에게 금전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유튜버 찌원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한 여성의 친구다.
방송에서 여성은 "전 남자친구가 돈을 떼먹었다"라며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적금을 깬 1400만 원으로 전 남자친구 집 보증금과 월세를 빌려줬다. 하지만 남자친구는 헤어진 후 그는 돈을 갚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고 말했다.
작성자는 "방송 이후 친구가 악플 때문에 괴로워 한다"며 "전 남자친구가 '찌워니'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 유튜버 김지원 씨다. 친구에게 돈을 갚아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