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더 상처받으라고...과거 노모쇼에 출연했습니다”
- • 성인 채널 노모쇼 시즌 4, 5에 출연했다고 밝힌 여성
- • 지난 24일 KBS N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
과거 노모쇼에 출연했던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지난 24일 KBSN 유튜브에는 지난 11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과거 성인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 '노모쇼'에 출연했던 여성이 출연했다.
사연자는 "행복하지만은 않은 과거가 있다"며 "혼자 간직할 수 없는 과거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노모쇼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게 그때 당시에는 화제가 안 됐는데 요즘 유튜브에 계속 올라온다"며 고민이라고 밝혔다.
이하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그는 "다른 분들이 오해하실까 봐 말씀드리면 '얘가 여기 화제 되려고 나왔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이쪽에는 이제 꿈이 없다. 지쳤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노모쇼 이후에 소속사에 들어갔다며 나간 걸 후회하지는 않지만, 소속사에서 출연 사실을 알게 돼 배우의 꿈을 포기했다고 전했다.
그는 경찰이 오고 병원에 가야할 정도로 어머니에게 체벌을 당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당시 중국 유학 중 한국에 몰래 왔다며 노모쇼 출연에 대해 "이러면 엄마가 더 상처받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어머니와 연락을 끊은지 2년 정도 됐다고 밝히면서 마지막으로 "엄마 언젠가는 서로 웃으면서 밥 먹자"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