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가 팬미팅 하려면 '돈 더 모아야' 할 수 있다고 말한 이유
- • 배우 이다희가 팬미팅 관련 질문에 한 대답
- • 팬들에게 금전적 부담 주지 않기 위해 사비 털어 팬미팅 여는 배우
이하 이다희 씨 인스타그램
배우 이다희(34) 씨가 팬미팅 관련 질문에 한 대답이 화제가 됐다.
지난달 30일 올리브영 페스타 웨이크메이크 뷰티 토크에 참여한 이다희 씨는 팬미팅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팬미팅을 언제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이다희 씨는 "팬미팅을 하면 사람들이 올까요?"라고 말했다.
191130 올리브영 페스타 웨이크메이크 뷰티토크 #이다희
— 너에게 닿기를 (@wooridahee) November 30, 2019
팬미팅 관련 질문 중,,
"언니가 돈 좀 더 모아서 한번 마련해 보도록 할게"
세상에서 제일 멋진 사람???? pic.twitter.com/JA9bTUIWCm
그러자 객석에 있던 팬들은 저마다 "간다"고 외쳤다. 한참 팬미팅 관련 이야기를 하던 그는 "언니가 돈 좀 더 모아서 한 번 마련해 보도록 할게"라고 말했다.
해당 발언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그가 그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게재되며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그는 지난 2014년 11월 첫 팬미팅 당시 팬들에게 금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직접 사비로 200만원을 지불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팬미팅 전날 팬들에게 선물할 사인 머그잔과 비타민 음료 등을 직접 포장하는 정성을 보였다. 이날 팬미팅 현장에서는 고민 상담, 노래, 춤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기도 했다.
이후 두 번째 팬미팅 때는 이번에도 역시 금액 부담을 주기 싫다며 직접 장소 대관을 했다.
이날 팬미팅에 온 팬들에게는 그의 사인 브로마이드가 증정됐는데 원래는 그가 직접 팬들의 이름과 닉네임을 써주려고 했다는 후일담 또한 전해졌다.
이다희 씨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차현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후 Mnet '컴백 전쟁: 퀸덤'에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주며 MC로서의 가능성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