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끼리는...” 측근이 전한 故 구하라 전남친 최종범 근황
- • 성관계 동영상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던 남자
- • 최종범 측근 “동종업계에선 말을 아끼고 있다"
구하라 씨 인스타그램
故 구하라 씨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 근황이 전해졌다.
최종범 씨는 지난 24일 구하라 씨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미용실 영업도 잠정 중단했다.
26일 티브이데일리는 최종범 씨 미용실 인근을 찾아 그의 지인을 만났다. 최 씨와 원래 알고 지냈고 그와 같은 동네에서 비슷한 일을 하는 A 씨가 최 씨 근황을 전했다.
- 故 구하라 씨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 근황이 전해졌다.최종범 씨는 지난 24일 구하라 씨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곧바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미용실 영업도 잠정 중단했다.26일 티브이데일리는 최종범 씨 미용실 인근을 찾아 그의 지인을 만났다. 최 씨와 원래 알고 지냈고 그와 같은 동네에서 비슷한 일을 하는 A 씨가 최 씨 근황을 전했다.A 씨는 "같은 동네에서 같은 일을 하는 동종업계 사람들이라 서로 힘을 주는 분위기다. 최 씨와는 그렇게 알게 된 사이"라고 밝혔다. 이어 "최 씨가 구하라 씨와 폭행 및 리벤지 포르노 논란이 있을 때 힘들어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티브이데일리는 최 씨가 최근까지도 미용실과 관련된 파티를 열었고, 몰라보게 살도 쪘다는 말이 돌았다고 보도했다.A 씨는 최 씨가 구하라 씨 사망 소식을 들은 후 힘들어하고 있다고 전했다. A 씨는 "(구하라 씨와 관련된 모든 일이) 워낙 민감한 사항이다 보니, 동종업자들끼리는 관련 사항에 대해 일절 언급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MBC '랭킹쇼 1,2,3'
구하라 씨와 최종범 씨가 법정 공방에 휘말린 건 지난해 9월부터다. 폭행, 성관계 동영상 협박 등으로 논란이 뜨거웠다. 서울중앙지법 오덕식 부장판사는 지난 8월 최종범 씨에게 재물손괴, 상해, 협박, 강요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성관계 동영상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이 내려졌다.
구하라 씨는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고 2심 재판이 예정돼 있었다. 구하라 씨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재판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