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넘었네...” '사랑의 불시착'이 첫방부터 욕먹고 있는 이유

“선 넘었네...” '사랑의 불시착'이 첫방부터 욕먹고 있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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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14일 처음 방송된 `사랑의 불시착`
  • • 누리꾼 혹평 쏟아져

'사랑의 불시착'이 첫방부터 아쉬운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이 첫 방송됐다. 첫 방송 시청률은 평균 6.1%, 최고 7.3%(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사랑의 불시착'은 어느 날 돌풍과 함께 패러글라이딩 사고로 북한에 불시착한 재벌 상속녀 윤세리 씨와 그녀를 숨기고 지키다 사랑에 빠지게 되는 북한 특급 장교 리정혁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 국내 최대기업의 막내딸 윤세리(손예진 분)은 후계자로 지목받았다. 그러나 주주총회 하루 전날 신제품 테스트로 패러글라이딩을 하다 갑작스러운 돌풍에 북한에 불시착하게 됐다.


이하 tvN '사랑의 불시착'




북한군 리정혁(현빈 분)은 윤세리를 발견하고 상부에 데려가려 했으나 지뢰를 밟는 바람에 도망가는 그를 놓치고 말았다. 윤세리는 북한군을 피하다 철책을 넘었고 북한 민가를 만나 경악했다. 


'별에서 온 그대', '프로듀사', '푸른 바다의 전설' 등을 집필한 박지은 작가의 신작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가 모였지만 설정이 현실과는 다소 동떨어졌으며 CG 등이 어설펐다는 반응이다. 스토리는 신선했으나 지뢰밭과 북한 민가로 들어가는 과정이 다소 부자연스러웠다는 의견이 있었다. 티가 나는 CG와 유치하고 오글거리는 대사도 지적받았다.  


일부 누리꾼들은 "북한군과 사랑에 빠지는 스토리가 선을 넘는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네이트판 캡처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9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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