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요정' 오달수 내년 1월부터 스크린에서 만난다

'천만요정' 오달수 내년 1월부터 스크린에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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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해 2월 미투 논란이 후 전한 소식


  • •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맺고 지난 8월 독립영화 `요시찰`로 복귀 선언

배우 오달수 씨의 복귀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뉴스엔은 "최근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달수 주연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은 후반 작업을 마치고 2020년 1월 성수기 개봉을 준비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뉴스1



이어 "오달수 씨는 지난 2018년 2월 개봉한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이후 2년만에 스크린 관객들을 만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영화 '이웃사촌'은 가택연금중인 예비대선주자와 이웃집을 몰래 엿들으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는 국가 비밀정보요원, 담벼락 하나 사이에 둔 극한직업 두 남자의 수상하고도 은밀한 거래를 그린 영화다.


극중 오달수 씨는 정우, 김희원, 이유비 등과 함께 주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이웃사촌'에서 오달수는 교도소 내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녔지만 낫 놓고 기역 자도 모르는 소양호 역을 소화한다.


오달수 씨는 지난해 2월 온라인을 통해 극단에서 활동하던 당시 여배우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미투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한 연극배우는 JTBC '뉴스룸'에서 실명과 얼굴을 공개하고 폭로를 이어갔고 오달수는 촬영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 자숙에 들어갔다. 


영화 '베테랑' 스틸컷


이후 오달수 씨는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지난 8월 독립영화 '요시찰'로 복귀를 선언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시 "올해 초 경찰청으로부터 내사 종결을 확인 했고 혐의 없음에 대한 판단을 했다"고 밝혔다. 


최근 오달수 씨는 소속사를 통해 "지난 일은 시시비비가 가려지지 않은 채 일방적인 질타를 받았습니다. 이 모든 것도 제 부덕의 소치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한다"고 심경을 알렸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4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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