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과 합석하면...” '무도' 출연했던 김건모 '절친 가수'가 한 말 (영상)

“여자들과 합석하면...” '무도' 출연했던 김건모 '절친 가수'가 한 말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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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과거 방송서 김건모 여자관계, 술자리 등 폭로한 `절친 가수`
  • • `무도`, `절친노트` 등 동반 출연했던 절친 김건모-이재훈

가수 김건모 씨와 '절친' 가수로 알려진 이재훈 씨가 과거 방송에서 밝혔던 김건모 씨 관련 사생활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재훈 씨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건모 씨와 쿨 이재훈 씨는 익히 알려진 '연예계 절친'이다. 두 사람은 이미 여러 차례 방송에도 동반 출연하며 뜨거운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12년 KBS '스타 인생 극장'에서 이재훈 씨는 김건모 씨와 친해진 이유에 관해 "선배로서 원하는 모습을 갖춘 형이다. 음악에 대해 배울 게 정말 많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15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하 KBS '스타 인생 극장'



앞서 지난 2009년 SBS '절친노트'에 출연한 두 사람은 '여자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김건모 씨는 "이재훈은 내가 찍은 여자를 꼭 빼앗는다"고 밝혔다. 이에 이재훈 씨는 "본인은 뺏긴 걸로 아는데, 자기 발로 온 여자를 어떻게 하냐"고 말했다.  


이하 SBS '절친노트'



지난 2008년에는 MBC '명랑 히어로'에서 뜻밖의 폭로가 나왔다.  


이재훈 씨는 김건모 씨와의 관계에 대해 "잘못된 만남"이라며 "제가 사실 김건모 씨한테 술을 배웠다"고 밝혔다. 김구라, 윤종신, 김하늘 씨 등 당시 출연자들은 "잘못 배웠네", "첫 단추를 잘못 끼웠네"라며 경악했다.  


이재훈 씨는 "저는 김건모 씨가 다시 태어나면 제 동생이었으면 좋겠다"라며 "항상 모든 게 다 자기 마음대로다. 예를 들어 여자분들과 합석을 하는 자리가 있으면, 왜 자기 맘에 안 들면 다 보내는지 모르겠다. 나는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는데. 다 나가라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김건모 씨) 여자 문제에 관해서 제가 입을 열면 큰일 난다. 일단 띠동갑을 넘겨야 한다"고 말했다. "여자들한테 그렇게 잘해주는데 왜 (김건모 씨는) 여자친구가 없냐"는 질문에 그는 "문제는 그게 며칠 안 간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 함께 있던 김건모 씨는 조금 당황한 모습이었다.



이재훈 씨 본인 입으로 밝힌 내용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절친 사이로 자주 술자리를 가졌다. 장소가 어디인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지만, 여자들도 함께했다.  


이재훈 씨가 말한 내용 중에는 최근 가세연에서 폭로한 김건모 씨의 성폭행 의혹 피해자가 진술한 내용과 일치하는 부분도 있었다.  


3년 전 유흥업소에서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는 당시 김건모 씨가 "8번째로 방에 들어갔는데 날 보고 다른 여자들은 다 나가라고 했다"고 주장했다.  


절친의 증언이 재조명되면서 김건모 씨의 성폭행 및 폭행 의혹은 의혹이 아닌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의 절친 이재훈 씨에 대한 의심도 커졌다.  


최근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는 김건모 씨와 굉장히 친한 연예인에 대한 추가 제보가 들어왔다고 밝혔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피해자는 "그 사람은 룸에서 여자들 앞에서 자위를 하고 물수건으로 닦아달라고 했다. 당시 저는 초보라서 놀랐는데, 마담들은 다 알고 있었다. 무한도전에 나온 그분"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1월 이재훈 씨는 김건모 씨와 함께 무한도전 '토토가' 편에 출연했다. 이에 해당 연예인을 두고 이재훈 씨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하 MBC '무한도전'



누리꾼들은 "이재훈 엄청 금수저에 바른 이미지였는데 김건모랑 친하게 지내면서 급 망가짐", "무한도전 게스트 여기 한 명 또 있네요", "끼리끼리네", "유유상종", "이재훈 불안에 떨고 있겠다", "방송에서 저런 말을 했어??", "성지순례...이재훈...", "대단하다. 일반적인 부킹 이야기 아닌 거 누가 들어도 알겠다", "소름 돋는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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