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 끊임없는 질문에 팬한테 읽십 당한 ‘질문대장’ 설현 (영상)
- • 팬들에게 질문세례하기로 유명한 AOA 설현
- • 매니저 “질문하는 것은 설현만의 관심 표현법”
이하 네이버TV, '전지적 참견시점'
그룹 AOA 설현이 팬에게 계속 질문해 읽십 당한 사실을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시점’(이하 ‘전참시’)에서 AOA 설현과 지민이 출연해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설현은 AOA 팬 사인회에서 팬이 앉기도 전에 “학교 갔다 왔어요?”라고 근황을 물었다. 팬이 답을 하자마자 “시험 잘 봤어요?”, “왜 리포트 대체에요?” 등 계속 질문했다. 이후 “미안해요. 내가 잘 몰라요”라며 사과했다.
이후에도 “오늘 방송 봤어요?”, “언제?”, “어떻게 팬이 되셨어요?”, “일본에서 오셨어요?” 등 다른 팬들에게도 질문세례를 했다.
이에 매니저는 “설현이 평소에 질문을 많이 한다”며 “그냥 대화가 물음표다. 설현만의 관심 표현법 같다”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 씨는 “왜 이렇게 궁금한 게 많냐”고 질문하자 설현은 “근데 궁금하지 않으세요?”라고 질문으로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이 팬 카페에 쓴 글에도 설현은 댓글로 답변 대신 질문을 한다는 일화를 전했다. 팬이 “시험기간이라 학교에서 자습 중이다”라고 말하자 설현은 “자습 중인데 어떻게 댓글을 달았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팬은 “핸드폰 받아서 노래 들으면서 공부 중이다”라고 답하자 설현은 “공부 중인데 어떻게 댓글을 달지?”라고 질문했다.
이에 전현무 씨가 “답이 끊긴 적은 없냐”고 묻자 설현은 “끊긴 적 있다. 거기에서 끊겼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양세형 씨가 “유병재 씨에게는 궁금한거 없냐”고 묻자 설현은 “진짜 입 냄새 나시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이버TV, '전지적 참견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