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안 뛰냐” 첼시전 끝나고 비난 받은 이강인 실제 상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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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시전 후반 33분 교체돼 어슬렁거린다는 의견 나온 이강인
- • 이강인, 경기 끝나고 그대로 쓰러지며 고통스러워해... 부상 의심
경기 출전해 일부 네티즌에게 비난받았던 이강인 선수의 상황이 전해졌다.
28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는 발렌시아와 첼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경기가 열렸다. 발렌시아는 이날 전반 40분 카를로스 솔레르가, 후반 37분 다니엘 바스가 2골을 넣으며 첼시에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이강인 선수는 후반 33분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그는 총 17개 패스 중 15개를 성공시키며 88% 성공률을 보였으며, 평점 6.1점을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팬들은 "뛰어야 할 때 안 뛰고 어슬렁거리더라", "체력이 너무 떨어지는 것 아니냐"라며 경기력을 비난했다.
역습 상황에서 달리기를 잘 소화하지 못했던 이강인 선수는 경기가 끝난 뒤 그대로 주저앉아 왼쪽 다리를 움켜쥐었다. 그가 매우 고통스러워하자 의료진이 다가와 부축했고, 다리를 절뚝이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발렌시아는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해 첼시와 승점 8점 동률을 만들며 2위 쟁탈전에 나섰다. 팀은 조별리그 1위인 아약스와 최종전을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