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이란 말까지 나온 '썸바디2' 혜수가 우태 거절할 때 남긴 한 마디
- • 최종 두 커플 이뤄진 Mnet `썸바디2`
- • 출연자 윤혜수가 이우태 거절하면서 남긴 마지막 한 마디
이하 Mnet '썸바디2'
'썸바디2' 출연자 윤혜수 씨가 이우태 씨와 마지막 통화에서 남긴 말에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Mnet '썸바디2'에서 윤혜수 씨는 장준혁 씨와 최종적으로 커플이 됐다. 윤 씨는 이우태 씨에게도 고백을 받았다.
이날 이우태 씨는 윤혜수 씨에게 진심을 담아 마지막으로 고백했다. 그는 처음 만났던 날부터 함께했던 추억들을 떠올렸다. 그는 "항상 나에게는 다 진심이었어. 널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너 하나 보고 쫓아왔던 것 같은데 나에게 썸바디는 험난한 여행이었던 것 같아"라고 담담하게 털어놨다.
윤혜수 씨는 이우태 씨의 진심이 담긴 고백을 들으며 눈물을 흘렸다.
하지만 그는 최종적으로 장준혁 씨를 선택했다. 이우태 씨와는 마지막으로 통화를 했다.
윤 씨는 이 씨에게 "영상 편지 보는데 눈물이 나는 거야"라며 애써 웃어보였다. 그러면서 "최종 선택은 내가 마음이 가는 방향으로 내렸어"라며 조심스럽게 말을 꺼냈다. 그동안 잘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 씨는 "너의 춤이든 마음이든 전부 응원해"라며 "고맙다"고 답했다. 그는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윤 씨는 마지막으로 전화를 끊기 직전 그에게 "고맙고... 응 바이바이"라고 말했다. 통화를 마친 이우태 씨는 말 없이 고개를 숙였다.
해당 장면이 방송되자 일부 시청자들은 그의 '바이바이'에 난색을 표했다. 윤 씨의 거절하는 태도가 다소 가볍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다.
네이버TV, 유튜브 등 해당 장면이 클립 형식으로 게재된 스트리밍 사이트는 물론 방송 당시 티빙 등 실시간 창에서도 '바이바이'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다. 시청자들은 "내가 지금 뭘 들은 거지", "이별할 때 바이바이는 아닌 듯", "두 귀를 의심했다", "충격적이다"라며 반응했다.
한편 "혜수가 정말 우태에게 관심이 없었다는 게 느껴졌다", "우태 수고했다" 등 반응도 있었다.
'썸바디2'는 댄서들이 한 달 간 한 공간에서 합숙하며 사랑을 찾는 내용이다. 최종적으로 윤혜수 씨는 장준혁 씨와, 김소리 씨는 송재엽 씨와 커플이 됐다.
출처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9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