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거짓말...” 김건모 '성폭행 사건'에 또 다른 제보가 나왔다
유튜브,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 • 제보자 “피해 여성이 거짓말하고 있는 것 같다”
- • 제보자 “김건모 매너 있고 팁도 많이 줬다”
이하 유튜브,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
가수 김건모 씨에 대한 성폭행 및 성추행 증언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유튜버 정배우가 이와 관련된 추가 제보를 받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정배우 : 사건사고이슈'에는 "김건모 가세연 폭로 인터뷰녀 지인이 전화왔습니다!! "폭로녀가 거짓말하고 있는 거 같은데요?, 매너 있고 팁도 평소에 잘 줬다"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정배우에게 제보한 제보자는 자신을 "역삼동에 사는 29살 텐프로다"라고 밝혔다. 제보자는 "김건모 씨가 가게에 왔을 때 모든 언니들이 좋아하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김건모 씨가 재수 없게 초이스를 잘못 한 것 같다. 그리고 업소마다 웨이터도 있고 비명을 지르면 사람들이 들어올 수도 있기 때문에 성행위가 불가능하다. 성행위가 있었다면 합의하에 이뤄졌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김건모 씨가 초이스 기준은 까탈스럽지만 팁 같은 것도 많이 주고 마음이 여렸던 분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정배우가 "가로세로연구소에 나온 3명의 증인 중 아는 분이 있냐"고 물어보자 그는 "솔직히 우리 업계는 좁은 편이라서 실루엣만 봐도 안다. 제가 아는 사람 중 한 명인 것 같은데 업계에서는 그 사람을 약쟁이라고 불렀다. 정상이 아니었다. 마인드가 썩어 빠진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