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A의 '믿을 수 없는 결과'에 누리꾼들 난리 났다
- • 어제(30일) 개최된 `멜론뮤직어워드`
- • 누리꾼들 올해의 아티스트 TOP10, 핫트렌드상 등 “믿을 수 없어”
MMA(멜론뮤직어워드) 시상 결과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난리다.
지난달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9 MMA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TOP10 투표가 진행됐다.
주간인기상으로 선정된 29명을 포함해 다운로드 건수(60%)와 스트리밍 횟수(40%) 합산 점수로 선정된 40팀에 대한 투표가 이뤄지면서 TOP10 후보가 결정됐다.
최종적으로 EXO, 잔나비, 마마무, 장범준, 방탄소년단, 청하, 볼빨간사춘기, 태연, 엠씨더맥스, 헤이즈가 2019 MMA TOP10으로 선정됐다.
이하 멜론 캡처
이에 누리꾼들은 분노했다.
"멜론 제정신이냐", "TOP10에 바이브좌, 임재현좌, 벤좌, 숀좌, 닐로좌, 장덕철좌, 황인욱좌, 송하예좌 없는 게 말이 됨?", "왜 1등도 하고 차트인 오랫동안 한 사람들이 한 명도 없냐", "저거 선정 기준이 뭐냐. 트와이스랑 블랙핑크도 없다", "아직 투표하는 로봇은 없다구욧!", "봇밍이 스밍은 해줘도 투표는 안 해주나 보지", "이러면 멜론에서 순위 조작하는 거 인정하는 거 아닌가..."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음원차트' 휩쓸었지만 시상식에서는 언급 안됐다는 가수이용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는 부분위키트리
이밖에 시상에도 팬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현재 MMA 댓글 창에는 "투표 때문에 결제한 사람들 호구로 만들지 마라", "해명 똑바로 하고 점수 공개해라. 조작한 거냐", "핫트렌드상 미리 내정해놓고 하성운이 투표 1등하고 있어서 머리아프셨겠네요", "1등 달리고 있는 가수가 어떻게 라인업에도 없나요?" 등의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잔나비 등을 응원하는 팬들의 댓글에는 '싫어요' 반응이 쏟아졌다.
이하 멜론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