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일) SNS에 올라온 ‘엑소 전 멤버’의 뭔가 좀 낯 뜨거운 영상
- • 2015년 `엑소` 탈퇴 후 중국에서 솔로로 활동 중인 타오
- • 프랑스 관광객들이 “BTS 닮았다”며 1도 모른다는 반응
지난 7일 트위터에 아이돌 그룹 '엑소' 전 멤버였던 타오의 굴욕 영상이 올라와 화제다.
타오는 2015년 4월 엑소를 탈퇴한 뒤 솔로로 전향해 중국 가요계, 영화계 등에서 활동 중이다.
아존ㄴ나욱겨 프랑스 행인들이 ㅂㅣㅌㅣㅇㅔ스 멤버같이 생겼다 하니까 넹글 돌아버린 황즈타오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ㅋㅋ pic.twitter.com/rPmPjo9ZKr
— 공룡 ???? (@tianhuaddi) January 7, 2020
영상 속 타오는 길거리서 방송 촬영하다 행인들을 보며 "나 다 알아보지 않을까? 내 인스타그램 다들 팔로하고 있을거야"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그러자 같이 있던 사람이 관광을 즐기던 프랑스 여성 3명에게 "우리랑 사진 찍길 원하냐?"고 먼저 물어본다.
사진을 다 찍고 난 뒤 프랑스 여성들이 "혹시"하고 운을 떼자, 타오는 드디어 나를 알아보는군 하는 표정으로 의기양양해 있다.
그런데 프랑스 여성들이 "BTS세요? BTS 멤버랑 닮았다"고 하자 타오는 순간 놀라 "뭐라고?"라고 되물었다. 이어 "너 엑소 알아? 나 전 멤버였다"고 말해보지만 프랑스 여성들은 그닥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어색하게 웃었다.
이에 타오는 자존심이 상한 듯 "방송 편집해 달라"며 "과거 방탄소년단은 우리보다 인기가 많지 않았는데 이제는 사람들이 나보고 방탄소년단 멤버 닮았다고 한다"고 말하는 등 삿대질까지 해가며 급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트위터에 올라온 방송 번역 글 / 트위터
2014년 엑소로 활동하던 시절 타오 모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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