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 돋았다...” 이효리가 보톡스 안 맞는 이유
- • 커뮤니티서 재조명 된 `이효리가 보톡스 안 맞는 이유`
- • 2년 전 자작곡 가사에도 소신 담아
지난 2017년 '해피투게더3' 출근하는 이효리 / 뉴스1
가수 이효리 씨가 보톡스를 맞지 않는 이유가 재조명됐다.
지난 2012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효리 씨가 출연해 노화 방지 보톡스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날 신동엽 씨는 "효리가 잔주름이 있는 편이라 보톡스를 추천했는데 본인이 싫다더라"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러자 이효리 씨는 "내가 스타니까 내 또래의 표본이라는 책임이 있는 거 같다"라며 "요즘 워낙 동안 스타가 많다 보니 정상인데도 시청자 스스로가 늙었다고 느껴지지 않나"라고 말했다.
KBS '해피투게더3'
이어 "그래서 한 번도 안 맞아 봤냐"는 질문에 이효리 씨는 "한 번 맞았었는데 표정이 안 지어지더라"라며 보톡스의 단점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효리 씨는 이러한 소신을 2년 전인 지난 2017년 발표한 자작곡 '변하지 않는 건' 가사로 풀어내기도 했다.
가사에는 '변하지 않는 건 너무 이상해. 모든 건 시간 따라 조금씩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 건 너무 위험해. 모든 건 세월 따라 조금씩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 걸 위해 우린 변해야해. 변하지 않는 걸 위해 우린 싸워야해'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효리 '변하지 않는 건' 가사 일부 발췌 얼마 전 잡지에서 본 나의 얼굴 여전히 예쁘고 주름 하나 없는 얼굴 거울 속의 나는 많이 변했는데 왜 조금도 변하지 않는 이상한 저 얼굴 변하지 않는 건 너무 이상해 모든 건 시간 따라 조금씩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 건 너무 위험해 모든 건 세월 따라 조금씩 변하는데 변하지 않는 걸 위해 우린 변해야해 변하지 않는 걸 위해 우린 싸워야해 |
기사와 관련 없는 짤 / MBC '라디오스타'
출처 :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489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