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마음고생으로 머리가...” 박해미가 '충격 사실' 털어놨다
- • `모던 패밀리` 출연한 박해미와 아들 황성재
- • 금발 머리...그동안 억울한 오해 샀던 박해미
이하 MBN '모던 패밀리'
배우 박해미 씨가 금발 머리로 변신한 '진짜 이유'를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서는 박해미 씨와 아들 황성재 씨가 출연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박해미 씨와 황성재 씨는 새로 이사한 집에서 지인들을 초대해 식사 자리를 가졌다.
근황을 전하며 박해미 씨는 "어떤 사람이 그러더라..."며 "내 머리 색깔 관심 끌려고, 튀려고 그런 줄 알았대. 그렇게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털어놨다.
사실 박혜미 씨가 금발 머리로 염색한 이유는 그동안 마음고생으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백발로 변해버린 머리를 감추기 위해서였다. 그는 어쩔 수 없이 밝게 탈색해야만 했다.
이를 듣고 안쓰러운 마음에 "괜찮냐"고 물어보는 지인의 물음에 박혜미 씨는 "오히려 염색을 덜 한다. 이전에는 염색을 10일에서 15일 만에 했었으면, 지금은 두세 달에 한 번만 살짝 한다"며 긍정적으로 말했다.
이를 듣던 아들 황성재 씨는 "어느 순간 나도 엄마 이 머리가 익숙해졌다"면서도 "근데 엄마 몸이 너무 안 좋아 보이지 않냐. 피곤한 것뿐만 아니라 요즘 안색이 정말 안 좋다. 병원 좀 가라고 뭐라고 해달라"고 박해미 씨를 향해 걱정을 드러냈다.
박해미 씨는 "나도 여유 있게 살고 싶은데 상황이 상황인지라...내가 이렇게 치열하게 살지 않으면 안 되니까..."라며 "올해, 내년까지는 내가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짐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곰TV, MBN '모던패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