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에서 대놓고…” 유명 가수가 방송국 PD에 경고장 보냈다
토낏- • 유명 가수, 출연료 미납 방송국·PD에 폭로 경고
- • `유브이` 뮤지 “방송국·PD, 출연료 미납…다 오픈할 것”
뮤지 인스타그램
그룹 '유브이(UV)' 뮤지가 방송국과 감독에게 경고장을 보냈다.
지난 16일 MBC FM4U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서 DJ 안영미 씨와 뮤지는 배우 송진우 씨와 함께 청취자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전 회사 대표로부터 마지막 월급을 받지 못했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안영미 씨는 "방송국에도 이런 적이 있지 않냐. 드라마든 예능이든 촬영을 다 했는데"라고 언급했다.
뮤지는 "나도 그런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작년에 일한 걸 다 못 받았다. 밀리고 밀려서 이번 달까지 왔다"며 "더 밀리면 할 수 없이 방송국부터 감독님 이름까지 오픈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법적 조치를 취하면 그분들이 사회생활을 하기 힘들 정도로 어떤 조치를 취해주신다"며 "그러나 거기까지 가기가 힘들다"고 안타까움을 표했다.
끝으로 "밀린 돈을 줄 때까지 사회생활을 못하게 해주긴 한다. 그런 법 조치를 취하는 게 체력적으로 시간적으로 소모가 엄청 된다"고 덧붙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뮤지, 유브이, 안영미, 유브이방송국PD출연료미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