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일시부로 했다가…” 슬리피가 할부하면 없어 보일까봐 한다는 행동
토낏- • 할부 결제하면 눈치 보인다는 슬리피
- • 일시부로 결제 후 앱으로 할부전환한다고 밝혀
슬리피 / 뉴스1
래퍼 슬리피가 할부전환 서비스를 애용한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 슬리피와 배우 송진우 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똥폼'을 주제로 청취자들 사연을 받았다.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한 청취자는 "무조건 일시부로 결제한 다음 집에 와서 계산기 두드려본다"는 사연을 보냈다. 사연을 들은 정은지 씨는 "일시부로 결제하는 '갬성'이 있다"고 말했다. 송진우 씨는 "할부로 하면 없어보인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저도 그렇다. 12개월 할부하고 싶은데 눈치가 보이지 않냐. 그럼 일단 일시부로 한 다음 앱으로 조정한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요즘 되게 잘 되어있다. 건당 원하는 개월 수로 바꿀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대부분 카드사들은 일시부 결제 대금을 할부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드사 웹사이트나 앱을 이용해서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기사와 관계없는 사진 / 셔터스톡
앞서 지난 26일 슬리피는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정산을 받지 못해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슬리피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했다. 양측은 현재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