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야비함” 김건모 사건 폭로한 강용석이 '집중 포격' 맞는 이유
- • 어제(17일) 터진 일로 급격히 폭주
- • 일부 네티즌들, “김건모 관련 폭로 도를 넘었다”
변호사 강용석(50) 씨에 관해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강용석 씨는 기자 출신 김세의(43) 씨, 김용호(44) 씨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운영자다. 가세연은 가수 김건모(51) 씨 성폭행 의혹을 처음으로 방송했다.
지난 6일 이후 가세연은 김건모 씨로부터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 2명을 더 만나 추가 폭로를 이어갔다. 가장 최근 방송은 지난 17일인데, 방송에서 피해 주장 여성이 김건모 씨의 사적인 내용을 언급했다. 여성은 "(김건모가) 바지를 내리지 않고 앞에 자크만 열었던 것 같다. 본인 것(성기)을 보여줬는데 되게 작았던 기억이"라고 말하며 작게 웃었다.
이에 "너무 심하다"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당 언급은 김건모 씨 성폭행 혐의 관련된 사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편집 등을 통해 충분히 공개하지 않을 수 있음에도 가세연에서는 관련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일부 네티즌들은 바로 이 점을 비판했다. 이들은 "김건모가 죄를 지었으면 법원에서 판단해 벌을 받으면 될 일이다", "성기 크기를 언급하며 마치 조롱하는 듯한 말을 하는 것은 지나치다", "약혼녀도 공개됐는데 꼭 한 사람 인생 전체를 파탄내야 하냐", "진짜 야비하다. 천박한 얘기 그만하라"라고 했다.
포털사이트 댓글창 캡처
한편 가세연은 "18일에 더 구체적인 얘기를 하겠다"라고 추가 폭로를 또 예고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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