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한동안 쉬던 이승기, 오늘(14일)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 • 데뷔 16년 차에 접어든 이승기
- • 이승기, 재활병원에 1억 원 기부
이하 이승기 씨 공식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이승기(33) 씨가 뜻깊은 일을 실천했다.
14일 이승기 씨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그가 지난해 12월 18일 신촌 세브란스 재활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 씨 팬클럽 아이렌도 그의 선행에 동참했다. 아이렌은 지난 13일 이 병원에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은 이 씨 생일이었다.
이 씨와 아이렌이 보낸 기부금은 척수손상 환자들의 재활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이 씨는 "데뷔 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며 "내가 받은 사랑만큼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쳐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주변에 몸이 아픈 분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희망을 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 씨는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범인은 바로 너! 2'와 tvN 예능 프로그램 '금요일 금요일 밤에-체험 삶의 공장'에 출연 중이다. 드라마는 지난해 11월 말 종영된 SBS '배가본드'가 마지막 작품이다.
오른쪽은 나영석 PD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