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고액 기부자' 자격으로 문 대통령 만났다
수지가 고액 기부자 자격으로 문재인 대통령 부부를 만났다.
20일 오전 11시 청와대 본관에서 '사랑의 열매 전달식'이 열린 가운데, 수지는 배우 정보석과 함께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자격으로 참석했다.
문 대통령 내외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하고 범국민 나눔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수지는 문 대통령에게 '사랑의 열매' 배지를 왼쪽 옷깃에 달아줬다.
이어 대형 '사랑의 열매' 모형을 선물했다.
수지는 지난 2015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3,000만원을 기부하고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
난치병 환자와 미혼모, 지방 저소득층 청소년을 남몰래 도왔고 강원도 산불화재에도 기부했다.
또 올해 자신의 생일에는 생명나눔에 생명 존중 확산 운동과 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정보석은 2007년부터 성북구 저소득층 가정에 매월 기부를 하고, 사단법인 다원문화복지회를 설립해 학교밖 청소년들을 돕고 있다.
정보석은 2014년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고, 부인 기민정씨도 2017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출처 : 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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