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피부 다 뜯길뻔…싸구려 마스크팩이 불러온 참사
한 여성이 저렴한 마스크팩을 사용했다가 고통스러운 경험을 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미국 캔자스주 위치타에 사는 20살 네이비 챈들러 씨의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챈들러 씨가 얼굴에 붙어있는 팩을 잡아당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부에 착 달라붙은 팩은 좀처럼 떨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팩을 잡아당기는 방향에 따라 얼굴이 아무렇게나 일그러지고 늘어나는데요, 챈들러 씨는 고통에 헛웃음을 짓기도 합니다.
챈들러 씨는 이 팩을 1.99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천3백 원에 샀다고 밝혔습니다.
얼굴에 제품을 바른 다음 떼어내는 형식의 팩인데, 강력접착제를 붙인 듯 얼굴에 달라붙어 문제가 된 겁니다.
이후 챈들러 씨는 직접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며 "아픔의 정도가 0에서 10까지 있다면 8점을 주겠다"며 "팩을 다 떼어내는 데 1시간이 걸렸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다행히 눈썹은 안 뜯기고 머리카락 몇 개만 뽑혔다"며 "이 팩의 도움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지금은 아기 엉덩이처럼 피부가 부드러워졌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영상은 입소문을 타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지만, 몇몇 전문가들은 "이렇게 얼굴에 붙였다 떼어내는 팩은 모공을 넓히는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경고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출처='Caters Clips' 유튜브)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72356&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