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 '음원 사재기' 관련 조사 위해 입대 연기 확정

박경, '음원 사재기' 관련 조사 위해 입대 연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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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 


그룹 블락비의 멤버 박경이 '음원 사재기' 관련 조사를 위해 입대를 연기했습니다. 


최근 박경 측은 "오는 21일 입대하라는 입영 통지서를 받았으나, (음원 사재기 논란) 조사에 임하기 위해 입대 연기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박경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관계자는 오늘(20일) 다수의 매체에 "입대가 연기됐다"며 "하지만 정확한 연기 날짜 등이 나온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박경은 지난해 11월 말 자신의 트위터에 "바이브처럼, 송하예처럼, 임재현처럼, 전상근처럼, 장덕철처럼, 황인욱처럼 사재기 좀 하고 싶다"고 동료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박경의 폭로에 파장이 일자, 실명이 거론된 가수들은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박경을 고소했고, 박경의 소속사 측은 "박경의 실명 언급으로 인해 문제가 되는 부분은 법적 절차에 따라 그 과정에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면서 "현 가요계 음원 차트 상황에 대한 루머가 명확히 밝혀지길 바라며 무엇보다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문제 해결에 대한 건강한 논의가 있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박경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12697&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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