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걸그룹 신고 9번+청원…” 트와이스 팬덤 단톡방 유출 사건
- • 다른 걸그룹 방송 출연 막고자 청원까지 올린 트와이스 팬덤
- • 트와이스 일부 팬덤 단톡방 유출…“태국에서 나오는 핵 폐기물”
트와이스 트위터
그룹 '트와이스' 일부 팬덤 단체 카톡방이 유출됐다. 그 안에는 타 아이돌 그룹 비하가 가득했다.
지난 2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트와이스' 일부 팬덤 단체 카톡방 캡처본이 올라왔다. 타 아이돌 그룹은 물론 다른 팬덤까지 비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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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계 (@neonajalhaseyoo) December 21, 2019
이들은 '블랙핑크'를 '똠퀴'라고 불렀다. 또 '쓰레기', '태국에서 나오는 핵 폐기물', '동남아 빈민촌 몸매 가진 그룹' 등 비하 발언을 했다. 이어 "(트와이스가) 블랙핑크보다 광고 적다고 까는데 우리 애들 본업은 가수", "블랙핑크 본업은 유튜버" 등 루머도 생성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들은 ['아이즈원' 혼다 히토미, 사쿠라 이어 日 라디오 중단] 기사를 공유하며 "풍악을 울려라" 등 축하(?)를 주고받았다. 심지어 '아이즈원' 방송 출연을 막고자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해당 내용을 올리자는 의견도 주고받았다.
이외에도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슈퍼엠', 'NCT 127' 등도 언급했다. 이들은 '방탄소년단'에 대해 "방송국에서 BTS만 밀어주는 거 좀 그렇다", "부탄가스", "군대 좀 가라고 해라", "번개탄 소년단", "(방탄소년단에 상을) 몰아준다" 등 대화를 나눴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이돌 덕질 참 기괴하게 한다", "이러면서 트와이스 악플러들에게 열을 낸 거냐", "본인들이 악플러랑 다를 게 뭐냐", "정말 소름 끼친다", "단톡방에 있는 50명 중 말리는 사람이 없다", "여기 있는 사람들 코어 덕들이라고 한다" 등 댓글을 달았다.
이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