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저출산 가속화…올해 年 출생아 90만 명 첫 붕괴
잼난거없나
저출산·고령화 현상이 고착된 일본의 연간 출생아 수가 90만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발표한 2019년 인구동태 통계에 따르면 올해 출생아 수는 86만 4천 명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확정치 91만 8천400명보다 5.9% 적은 것으로, 일본 정부가 인구통계를 작성한 1899년 이후 120년 만의 최소칩니다.
올해 일본 내 사망자 수는 작년보다 1만 3천530명 증가한 137만 6천 명으로, 태평양전쟁이 끝난 1945년 이후로 연간 기준 최대가 될 전망입니다.
일본에선 13년 연속으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웃돌면서 올해 인구 자연감소는 작년보다 6만 8천 명 많은 51만 2천 명으로 역시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77515&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