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진솔, 성희롱성 게시물 불쾌감 토로 "제발 안했으면 좋겠다"
걸그룹 에이프릴 멤버 진솔이 자신의 신체를 부각시킨 성희롱성 게시물에 대한 고통을 토로했다.
진솔은 25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짧은 의상이나 좀 달라붙는 의상 입었을 때 춤추거나 걷는 것 뛰는 것 일부러 느리게 재생시켜서 짤(사진) 만들어서 올리는 것 좀 제발 안했으면 좋겠다"라며 "내 이름 검색하면 가끔 몇 개 나오는데 너무 싫어 그런 거"라고 전했다.
진솔이 언급한 '짤'은, 몸에 밀착되거나 짧은 의상을 입은 진솔이 움직일 때 찍은 영상 중 일부를 확대하거나 느리게 재생해 몸매가 더 부각되도록 선정적으로 편집한 것을 말한다.
일부 네티즌들이 만든 이런 '짤'은 진솔이 말한대로 온라인에서 쉽게 검색으로 찾을 수 있다.
진솔 외에도 많은 걸그룹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이런 성희롱성 게시물이 제작, 유포되고 있다.
그 가운데 진솔은 2001년생 만 18세의 미성년자로, 문제의 심각성을 말해준다.
[사진 =에이프릴 진솔 인스타그램]
(SBS funE 강선애 기자)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578280&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