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젊은 꼰대' 일까요? 아닐까요? 6개 이상 공감하면...
혹시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피하고 상대를 안 해준다면 '자신이 꼰대짓을 하는가?'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다음은 자신이 꼰대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꼰대 체크리스트'다.
1. 사람을 처음 만나면 나이부터 확인하고 어린 사람에게는 반말한다.
2. 대체로 명령문으로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3. 요즘 젊은 후배들은 근성이 부족하고 불만이 많은 건 사실이다.
4. "내가 너만 했을 때~"라는 얘기를 자주 한다.
5. 한때 내가 잘 나가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6. 자신의 인맥을 자꾸 얘기한다.
7. 나보다 늦게 출근하는 후배가 거슬린다.
8. 낯선 방식으로 일하는 후배들을 제대로(내 식대로) 가르쳐주고 싶다
9. 자유롭게 의견을 얘기하라 했지만, 결국 답을 제시하는 건 나다.
10. 나보다 열정적으로 근무 또는 학과생활을 하는 사람은 없는 것 같다.
11. 연애사 같은 사생활 이야기도 인생 선배로서 (묻지도 않았는데) 조언해 준 적이 있다.
12. 나에게 인사하지 않으면 기분이 불쾌하다.
총 12가지 문항 중 자신이 경험했던 내용에 체크를 하면 된다. 0~2개는 '정상인', 3~5개는 '잠재적 꼰대', 6~9개는 '빼박 꼰대', 10개 이상이라면 답이 없으니 자숙이 필요한 사람이다.
누구나 처음부터 꼰대로 태어난 사람은 없다. 혹시 자신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꼰대가 됐다면 생활 방식을 여유롭게 바꿔보는 노력을 해보자.
[이 게시물은 이슈야님에 의해 2020-12-08 23:24:08 유머에서 복사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