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상도덕 없다” 유재석 영상 하나가 심하게 욕먹고 있다
- • `해피투게더` 측이 밝힌 `2020 습관형성프로젝트`
- • 비판 여론 들끓은 해피투게더의 새로운 포맷
이하 KBS2 '해피투게더 4'
'해피투게더' 측이 공개한 유재석 씨 영상 하나가 크게 비판받고 있다.
지난 29일 KBS2 예능 '해피투게더 4'는 방송 끝부분에 새로운 프로젝트를 예고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피투게더' 측은 '2020 습관성형프로젝트-아무튼, 한 달'이라는 제목의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하지만 해당 프로젝트는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국민 MC 유재석 씨, 유느님을 포맷 주인공으로 등장시켰지만, 이는 타사 프로그램을 그대로 베낀 것이 아니냐는 지적을 받고 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유재석 씨는 토익 공부에 매진하는 색다른 모습을 선보였고, 실제로 여러 명의 출연자들가 토익 특별 시험을 치르고 있는 장면도 등장했다. 제작진은 유재석 씨를 비롯해 전현무, 정준하, 홍진경, 조세호 씨 등이 실제로 지난 30일 간 남긴 기록을 보여주며 프로젝트를 예고했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와 이건 아니지 않나...해투 상도덕 없네. 이럴거면 이름도 놀면뭐하니로 바꿔라. 뭐 하자는 것임", "해피투게더가 이런 기획을 왜 하지", "해피투게터 포맷 바꼈어?", "뭐만 하면 베끼는 KBS 수준...놀면 뭐 하니임?", "갑자기 무한도전화???", "KBS 진짜 베끼기 너무 잘한다", "해투 남의방송 포맷 너무 따라 하네", "해투 진짜 근본 없다", "KBS 피디들은 한심하다. 본인들 아이디어로 하는 건 없고 맨날 남의 방송 베껴먹기, 패러디밖에 못 하면서 무슨 피디고 방송국이야" 등의 말로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일각에서는 "유느 또 멀어지네ㅠㅠ", "와 진짜 바쁘겠다", "영어 하면 진짜 늘긴 해? 영포자 궁금하긴 하다", "유느님은 못하는 게 뭔데...", "재밌긴 하겠네", "유재석은 시간이 48시간이야? 힘들겠다. 대단해", "헐 방송보면서 같이 도전해봐도 되겠다", "유느님 점점 전설의 동물처럼 되어가...", "안 그래도 연말에 힘들어 보인다는 말 많았는데 유느 다크 더 내려오는 거 아니니" 등의 말로 유재석 씨를 걱정하면서도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