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된다고? 우한 내 벌어진 중국의 긴급 대처가 상상을 뛰어넘었다
- • SNS에 전해진 우한 현재 상황
- • 중국 정부가 계획한 `10일 병원 건설` 계획 마무리 단계
10일 동안 우한 내에 병원을 지으라는 중국 정부의 요구가 현실화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병원이 부족한 상태인 우한에 새 병원 건설이 한창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 정부의 대처로, 약 1000개 이상의 침대를 보유한 임시 병원이 10일 내 두 곳에 지어진다.
지난 달 31일 중국 '뉴 차이나 TV'는 유튜브를 통해 우한 병원 건설 현장을 라이브하기 시작했다. 지난 달 24일에도 포크레인 수십 대가 텅빈 공터에 놓여 있던 건설 현장은 1일 기준 대부분 건물이 완성됐다. 컨테이너를 2만 5000평방미터로 늘어세운 현장에는 밤낮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중국 측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각 객실의 크기는 침대 2개를 수납할 수 있는 크기며 다음 달 3일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10일 안에 병원을 짓는 일이 현실화되고 있는 셈이다.
중국는 지난 2003년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가 퍼졌을 때도 베이징에서 일주일 안에 병원 시설을 건설한 바 있다. 이번 우한 병원 건설은 이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Wuhan will follow Beijing's SARS treatment model to build a special hospital planned to accommodate 1,000 beds. It will be put into use by Feb. 3 https://t.co/jOSTXsWY46 pic.twitter.com/fy7ndsBNhV
— China Xinhua News (@XHNews) January 24, 2020
#ICYMI #Wuhan's Huoshenshan Hospital nears completion pic.twitter.com/NhRiyXNyeP
— CGTN (@CGTNOfficial) January 31, 2020
출처 https://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50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