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능아스러운 생각이네” 기부하고도 '성희롱 악플·욕 먹은' 신재은이 남긴 말
- • 인스타그램에 기부했다고 말한 신재은
- • 악플 달리자 침착하게 대응한 신재은
모델 신재은(28) 씨가 기부를 한 사실을 밝히고 비판을 받았다.
신재은 씨가 지난 28일 인스타그램에서 기부를 했다고 말했다. 신 씨는 "회사원 시절부터 매달 해오던 기부가 벌써 2년째가 됐다"며 "기부하는 2년 동안 너무 좋은 일들이 많았다"라고 얘기했다.
그는 "좋은 에너지가 널리 널리 전파되도록 내 팔로워들은 항상 좋은 일만 가득할 거야"라고 말했다.
신재은 씨 기부 소식에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용자들은 "저도 본받아서 내년엔 좋은 일 해야겠어요", "훌륭한 일 하셨네요", "정말 우리 언니 최고"라고 말했다.
선플이 달리던 중 예상치 못한 악플이 등장했다. 한 이용자가 "대놓고 XX하니깐 X 같은데 기부든지 뭐든지 비공개로 하는 게 깔끔하고 좋지"라며 "네가 기부 계속 대놓고 했는데 뭐 어쩌라는 거야?"이라고 말했다.
이용자는 "조용하게 기부하는 사람들은 그럼 뭐가 됨?"이라며 "그냥 딴말 다 치우고 칭찬만 듣고 싶다는 XX XXX 같은 저능아스러운 생각이네"라고 얘기했다.
신재은 씨는 이용자 말에 대응했다. 신 씨는 "글에도 썼듯이 좋은 에너지가 널리 전파되었으면 해서요"라며 "기부하는 사람들도 더욱 많아지고요"라고 대답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악플을 단 이를 비판했다.
신재은 씨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