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켜내자"…전국서 자발적으로 모이는 의료진들

"대구 지켜내자"…전국서 자발적으로 모이는 의료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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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전국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를 지켜야 한다는 각오로 전국의 의료진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2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경북 지역의 치료 업무를 위해 현재까지 59명의 의료인이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서 자발적으로 모이는 의료진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며 의료인 부족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더불어 이들을 수용할 병상도 부족해 확진 판정을 받고도 환자들이 병원에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정부는 전날 저녁부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통해 전국 의료인의 지원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브리핑에 따르면 오전까지 의사 6명, 간호사 32명, 간호조무사 8명, 임상병리사 3명, 행정직 10명이 지원 신청했습니다. 


전국서 자발적으로 모이는 의료진들


김강립 중대본 1총괄조정관 겸 보건복지부 차관은 "(코로나19) 확진 시 최단 시간 내 격리해 가족, 이웃의 추가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이 매우 절실하다"며 "아직 더 많은 의료인이 필요한 만큼 뜻있는 분들의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대구·경북 의료 지원을 희망하는 의료인은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코로나19 마이크로 페이지와 전화 044-202-3247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바이러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5666031&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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