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용준 기자가 기안84 수상소감에 '숨겨진 의미'를 저격했다
- • 민용준 기자 “기안84 수상소감, 느낌을 확신으로 만들었다”
- • 민용준 기자, 30일 새벽 트위터에 기안84 저격 글 올려
민용준 트위터
민용준 기자가 기안84를 저격했다.
30일 새벽 민용준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기안84에 대한 글을 남겼다. 기안84 '베스트 커플상' 수상소감에 불만을 표시한 것.
기안84를 왜 방송에서 더 봐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느낌을 확신으로 만드는 수상소감이었다. 이젠 정말 그만 보고 싶다. 그나마 곧바로 장도연 씨가 나와줘서 마음이 진정됨.
— 민용준 (@kharismania) December 29, 2019
민 기자는 "기안84를 왜 방송에서 더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느낌을 확인으로 만드는 수상소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젠 정말 그만 보고 싶다. 그나마 곧바로 장도연 씨가 나와줘서 마음이 진정됐다"고 강조했다.
MBC '2019 MBC 연예대상'
앞서 지난 29일 기안84는 '2019 MBC 연예대상'에서 헨리와 함께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기안84는 "난 이 프로그램에서 계속 막내일 줄 알았는데 어느 날 내가 어른이 됐더라. 이렇게 사람처럼 살게 된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박나래가 프로그램을 하면서 링거를 두 번 정도 맞았다. 전현무도 링거를 맞고 인사도 없이 사라졌다. 그런 일들은 인생에 정답이 없어서 재밌는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헨리를 죽이고 싶을 때도 있고 예쁠 때도 있다. 그래도 싸우면서 정이 들어가는 것 같다. 우리 멤버들과 장가갈 때까지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리고 사내 연애는 하지 말라. 하긴 할 사람도 남아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돌반 발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