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남편 김원효와 6년 동안 샤워 같이“...시청자 반응 갈렸다
- • 심진화가 내놓은 `부부 관계` 조언
- • KBS2 `해피투게더4` 출연한 심진화
심진화 씨 인스타그램
개그맨 심진화 씨가 박미선 씨에게 건넨 부부 관계 조언을 본 시청자들의 반응이 갈렸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박미선 씨는 심진화 씨에게 부부 금슬을 위한 조언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하 KBS2 '해피투게더4'
심진화 씨는 결혼 후 남편과 샤워를 해보라고 조언했다. 그는 "(박미선 부부가) 스킨십이 많이 없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조세호 씨가 "부부끼리 샤워를 하는 일이 있냐"고 묻자 게스트들은 '불편해서 안 하기도 한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지혜 씨는 "한 번 쯤은 해볼 수 있지만 별 거 없다"라며 쿨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이에 심진화 씨는 남편 김원효 씨와 결혼 후 6년 간 함께 샤워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은 화장실 견해 차이로 따로 하지만, 반신욕은 아직도 같이 한다"라고 말했다. 얼굴을 붉히는 박미선 씨에게 그는 "스킨십이든 샤워든 하면 달라진다. 계속 노력해서 하다 보면 그게 된다"고 조언했다.
방송 이후 해당 장면에 대해서 시청자들은 여러 가지 의견을 보였다. 한 포털사이트 이용자들은 "이런 이야기까지는 안 해도 되지 않나 싶다", "부부생활은 부부만 아세요", "이런 이야기 가족들과 함께 보는 예능에서 민망해요", "남의 부부 사생활 알고 싶지 않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하 네이트
반면 "저 아는 30대 부부도 같이 목욕합니다. 서로 때도 밀어준다던데", "댓글들 왜 이렇게 화가 났나. 열폭으로 보인다", "뭐 그리 19금 이야기도 아닌데 이 정도야 할 수 있다" 등 심진화 씨 의견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