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귀국 비행기에 해외 스토커 탑승, 기내 큰 소란 일으켰다”
- • “가장 높은 강도의 모든 법적 조치를 즉시 강구하겠다”
- • 1일 JYP 엔터테인먼트가 트와이스 나연 관련 발표한 공식 입장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이 스토커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1일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내고 "일본에서 귀국하는 비행편에 해외 스토커가 동승, 멤버 나연에게 지속적으로 접근을 시도하는 등 기내에서 큰 소란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이) 즉각 대응해 다행히 아티스트에게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으나, (아티스트는) 많은 불편함과 불안함을 토로하고 있다"며 "나연은 경찰이 신변보호 중"이라고 알렸다.
소속사는 "본 건에 대해 가장 높은 강도의 모든 법적 조치를 즉시 강구할 것임을 말씀드린다"며 "근절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할 것임을 말씀 드린다"고 엄중 경고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 31일 일본 NHK '홍백가합전'에 출연했다. 일본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트와이스는 2017년 이후 3년 연속 무대에 올랐다.
JYP 엔터테인먼트가 발표한 공식 입장 전문이다.
엔터테인먼트> 안녕하세요 JYP E 입니다. 금일 일본에서 귀국하는 비행편에 멤버 나연에 대한 해외 스토커가 동승하여, 멤버 본인에게 지속적인 접근을 시도하는 등 기내에서 큰 소란이 있었습니다. 즉각 대응하여 다행히 아티스트에게 직접적인 피해는 없었으나, 많은 불편함과 불안함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현재 나연은 본 사안으로 인해 경찰 신변보호 중이며, 스토커 본인에게 절대 접근하지 말 것을 이미 수차례 경찰관 입회 하에 경고 하였으나 이를 무시하고 접근하려 했던 점, 자사 인력과 언성을 높이고 충돌하려 한 점 등 해외 스토커 본인은 지속적인 경고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반성 없이 문제 되는 행동을 더욱 높은 수위로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에 자사는 본 건에 대해 가장 높은 강도의 모든 법적 조치를 즉시 강구할 것임을 말씀 드립니다. 아울러, 아티스트의 항공 정보가 불법적으로 판매 및 유포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정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도 본 사안을 계기로 반드시 근절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할 것임을 함께 말씀 드립니다. 금일 사안으로 인해 큰 불편을 끼쳐드린 기내 승객분들께 다시 한번 깊은 사과 말씀 드립니다.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