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한화와 4년 170억이상 초대형 계약 합의

류현진, 한화와 4년 170억이상 초대형 계약 합의




 

드디어 괴물의 결심이 섰다. 류현진이 12년 만에 KBO리그 무대에, 그리고 한화 이글스에 복귀한다.


20일 야구계에 따르면 류현진은 한화와의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식적인 절차만 남았다. 계약 수준은 최소 4년에 170억원 이상의 초대형 계약으로 전해진다. 국내 최고액은 지난해 포수 양의지가 FA 계약으로 이적하며 받은 4+2년 152원으로, 이 금액을 크게 웃돌 것은 확실하다.

앞선 19일 각종 보도로 류현진의 복귀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와 관련해 한화 손혁 단장은 "예전부터 현진이와 친해 얘기는 많이 나누고 있었는데, 최근 좋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만약 현진이가 복귀할 경우 당연히 최고에 가까운 금액은 생각하고 있었고, 오퍼를 넣었고 기다리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류현진의 한화행이 일부 가까워졌음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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