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뚜렛 연기 의혹을 '예상치 못한 곳'에서 조사하기 시작했다
- • 틱 장애 있는 유튜버 아임뚜렛, `연기`라는 의혹 논란
- • 아임뚜렛 관련 제보 받는다는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이 유튜버 '아임뚜렛' 제보를 받기 시작했다.
SBS '궁금한 이야기 Y' 제작진은 지난 5일 트위터에 글을 적었다.
제작진은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유튜브 채널 <아임뚜렛 I'M TOURETTE> 운영자에 대해서 아시는 분의 제보를 기다린다"라며 "제보자와 취재원의 신원 보호를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궁금한 이야기 Y'는 화제성 큰 인물, 사회 이슈를 다루며 숨겨진 진실을 조는 프로그램이다.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유튜브 채널 <아임뚜렛 I'M TOURETTE> 운영자에 대해서 아시는 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와 취재원의 신원 보호를 약속드립니다)
— SBS궁금한이야기Y (@cube_story) January 5, 2020
*전화 : 02-2113-5555
*이메일 : cubestory@naver.com
*카카오플러스친구 : 궁금한 이야기 Y
아임뚜렛은 지난해 12월에 등장한 유튜버다. 그는 뜌렛 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뜌렛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본인 의지와 관계없이 빠르고 반복적인 행동을 취한다. 아임뚜렛은 유튜브 채널에 밝은 모습이 드러나는 영상을 올리며 많은 지지를 받았다.
아임뚜렛이 인기를 얻은 후 연기를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과거 아임뚜렛이 음원을 출시하고 래퍼로 활동했다는 내용이 담긴 유튜브 댓글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다.
논란이 생기자 아임뚜렛은 6일 유튜브에 영상을 올려 해명했다. 아임뚜렛은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면서 내 증상을 과장한 건 사실"이라며 사과했다. 그는 음원을 낸 적은 있지만 해당 음원으로 활동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아임뚜렛 I'M TOUR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