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테헤란 '보잉 여객기' 추락 사고 자세한 소식이 전해졌다
- • 승객 180명 탑승한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 추락
- • 승객 전원 사망한 듯...기체 결함으로 추정돼
Last Minute: Raw footage on the UIA Boening 737 Internacional Airlines at the previous time in which it crashes in Tehran, Iran#IranvsUSA #IranUsa #Ukraine pic.twitter.com/i3L5VN0ZFN
— El Guason (@elguason1971) January 8, 2020
여객기 추락 사고 당시 상황을 촬영한 영상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보잉 여객기가 추락했다.
이란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8일 오전(현지 시각) 우크라이나항공 소속 보잉 737 여객기가 이란 테헤란 이맘호메이니 국제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했다.
사고 여객기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약 180명이 탑승했고 생존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여객기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이란 파르스통신은 기체 결함으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했다.
이란 당국은 사고 현장에 조사팀을 급파해 사고 원인과 피해 현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란 항공청 레자 자파르자데 대변인은 "여객기가 이륙한 직후 파란드와 샤리아 사이에서 떨어졌다"며 "뉴스가 나온 직후 현장에 조사팀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락한 우크라이나항공 여객기는 보잉 737 맥스가 아닌 보잉 737-800 기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란 수도 테헤란 풍경 / 셔터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