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이 숨겨왔던 아들 존재 PD에게 털어놓을 수 밖에 없었던 이유
- •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아들 존재 공개한 윰댕
- • PD “신뢰 관계 생기면서 윰댕이 자연스레 밝혀”
유튜브, 윰댕(Yum-cast)
윰댕이 방송에서 비밀을 밝히게 된 과정이 전해졌다.
8일 스타뉴스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임남희 PD를 단독 인터뷰했다. 인터뷰에서 임남희 PD는 윰댕이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방송에서 털어놓게 된 이유를 밝혔다.
'사람이좋다' PD "윰댕·대도서관, 아들 얘기 자연스레 나왔죠"[직격인터뷰]- 스타뉴스'사람이 좋다' 임남희 PD가 유투브 1인 방송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나동현)과 '윰댕'(이채원)의 촬영 과정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스타뉴스
임남희 PD는 "섭외 과정에서는 이 정도 깊이 있는 얘기를 해줄 줄 몰랐다. 촬영을 하면서 제작진과 윰댕이 신뢰 관계가 생겼고, 윰댕이 자연스레 아들에 대해 밝히게 됐다"고 말했다. 임 PD는 "제작 방향을 진솔하게 담다 보니 전면적으로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윰댕은 앞서 지난 7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그동안 숨겨왔던 이혼 사실을 밝히고 10살 된 아들 존재도 공개했다. 윰댕은 방송이 나가기 전에 자신의 채널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고백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윰댕은 "대도서관과 만나기 전 결혼을 했지만, 이별의 아픔을 겪었다. 그 후로 친정엄마와 함께 아이를 키우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윰댕 아들은 그 동안 윰댕과 대도서관을 이모, 삼촌이라고 불렀다. 방송에서 아들 존재를 공개한 윰댕은 아들에게 "이제 엄마라고만 불러라"고 말했다.